추억의 카세트 테이프, 발명가 별세하셨다네요

카세트 테이프 아시죠?

저는 어릴때 시장에 가서 2000원주고 최신 노래 20곡 들어있는걸 사거나

레코드 가게에

가수 앨범 사서 마이마이로 듣고

동생 자장가 테이프 노래틀어주고

 

모나미 볼펜으로 구멍에 꽂아서

뱅글뱅글 돌리고 했는데 ㅎㅎ

그러고 보니 요즘엔 길거리에 레코드 가게가 안보이네요??

 

본론은 이게 아닌데;;;

이 추억의 카세트테이프를 발명하신 분이

네덜란드에 루 오텐스라는 분인데요

 

이분은 1960년도에 필립스에서

제품 개발부서 책임자로 계시면서

소형 저장장치 카세트테이프를 발명하셨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잘 아시는 LP판이

카세트테이프가 나오기전의 저장 장치였죠

 

필립스는 1963년 베를린 라디오 박람회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필립스라는 메이커가

시장을 섭렵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대충 1000억개정도 팔렸다네요

 

이 카세트테이프를 발명하신 루 오텐스

 

이분이 3월 10일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BBC등의 해외 메체에서 뉴스로 나오고 한다네요

루 오텐스 발명가 분은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 두이젤에서 9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데요

 

돌아가시기 전 기이한 현상에 놀라신 일이 있었다는데요

3~4년전부터 음악 앨범 시장에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다시 테이프 판매가 증가하고 있데요??!!

몰랐네요;; 다시 테이프가 판매되다니;;;

이 상황을 본 루 오텐스.. 이분이

'말도 않되는 일이라면서

더 좋은 사운드 기술이 개발됬는데 왜???

노이즈랑 음질이 더 않좋은데 왜???'

라고 하셨었다네요 ㅎㅎ

 

어린 시절 귀를 즐겁게 해주는 노래를

듣게 해준 이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분을 위해 잠시나마

명복을 빌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추억은 어떠신가요?